(#1.)
진지한 이해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어. 꾸준히 돌아가는 필름은 마음을 한껏 담아 전하려 하는데 다들 상스러운 농담이나 하고 있잖아. 답답해진다. 자꾸 현기증이 나는 것 같아. (그나저나, 외박 때 '용의자X의 헌신'을 다시 보려고 했는데 부대에서 봐버렸네 -_-;)

(#2.)
오랜만에 엄마에게 안부 전화를 해야겠다. 저번 주에 부대 생활이 너무 힘들고 짜증이 나서 위로 좀 받으려고 전화했었는데, 오히려 짜증만 더 내고 끊었다.(엄마 너무 미안..) 항상 끊고나면 후회하면서 매번 그렇게 된다. 나쁜 아들이 되면 안되는데..

(#3.)
'PD수첩'의 pd가 잡혀갔다. 4년 뒤에는 이 나라에 뭐가 남아있으려고 이러는걸까. 점점 내가 국가공무원 전경 이라는 사실이 부끄러워진다.

(#4.)
늦었지만. 레이첼 웨트스톤의 글을 읽으며 시대를 역행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 눈물이 납니다. 당연한 이야기를 풀어놓은 글일 뿐인데.

(#5.)
2009/04/16 15:35 2009/04/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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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16 :: 2009/04/16 15:35 시간속의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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