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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제 귀를 즐겁게 해주신 '젠하이져 MX400'님께서 드디어 단선의 위엄(?)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지르게된, 모토로라의 EH20님을 소개합니다. 루릭님의 리뷰를 보고, 처음엔 "웬 모토로라?" 했었는데 평가를 읽고나니 상당히 끌리더라구요. 그 전에는 AKG의 K315 모델을 고려중이었는데, 그동안 커널을 써본적이 없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6만원 정도의 제품으로 귀를 호강시키는 중입니다. EH20과 이별을 할때는 더 비싼 녀석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그러려면 듣는 음악의 장르를 좀 다양화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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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릭님은 리뷰에서 '저음량이 상당히 많다'라고 표현하셨는데, 듣기전까진 이게 무슨 말인가 했어요. 그런데 과연 그렇더군요. 저음이 풍부한 것 이상입니다. 심하게 둥둥거리더군요. 하지만 충분히 S9의 이퀄라이져 기능을 이용해서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살짝만 잡아주면 풍부한 저음을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둥둥거리는걸 좋아하는 타입이라서 너무 좋더라구요. 소니의 경우는 저음은 풍부한데, 고음과 중음이 맑지않아 보컬이 묻히는 경우가 있는데요. EH20은 그렇지 않습니다. 풍부한 저음을 뚫고 맑은 보컬이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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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도 좋고 패키지 디자인도 새롭습니다. 구성품에 파우치도 제공됩니다. 케이블의 경우는 잘 꼬이지 않는 재질에, 목걸이 형태로 집어주는 스토퍼가 달려있습니다. 4극을 지원하는 디바이스인 경우에는 리모컨 기능을 제공하니 이것도 좋네요. (제가 사용하는 S9의 경우 No DMB 버젼이기 때문에 리모컨 기능은 작동되지 않습니다만, DMB S9의 경우도 안테나용 4극이라 작동되지 않는다더군요. 하지만 나머지 이어폰의 본분은 충실히 작동되니 걱정 없겠습니다.)

★★★★☆
해상도 : 고, 중음이 매우 깨끗함. 저음은 무난 / 타격감 : 저음이 상당함 / 치찰음 : 거의 찾기 힘듬. / 전체적으로 무난한 가격에, 좋은 성능
2010/01/21 14:53 2010/01/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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