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봉한 '데스노트'의 번외 편인 "새로운 시작"을 보고 왔습니다. 개봉 첫날 조조 영화인데도 어린 아이들이 상당히 많이 와서 놀랬습니다. 원작자인 오바 츠구미도 데스노트 마지막 편에서 말했듯 저도 원작 이외의 이야기를 써주는 사람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작가 니시오 이신이 쓴 소설 '데스노트 : 로스앤젤레스 BB 연속 살인사건'도 상당히 만족했다고 하더군요. 저 또한 매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물론 영화는 이미 원작의 이야기까지 뒤틀어 버려 그 의미가 약간 퇴색되어버렸지만 말입니다. 영화는 영화 나름대로의 세계관이 이어지지만 L은 그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기에 1편, 2편 모두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화 중간중간 L이 개그 캐릭터로 변질되는 모습에서는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그럭저럭 원작에서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현실에서 그를 완벽히 구현하는건 좀 문제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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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신이 세계를 위협한다' 라는 식의 홍보가 보기 전에 주저하게 만든 이유였습니다. 얼마나 허무맹랑한 스토리로 데스노트에 오점을 남길까 하는 걱정까지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본 '새로운 시작'은 데스노트 영화 시리즈 중 가장 안정적이고 무난한 진행을 보여주었습니다. 편집 등으로 인해 억지스러운 전편들에 비해서 많이 나아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인간 대 인간의 문제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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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을 알게된 사람들이 그의 매력에서 쉽게 빠져나올 수 없는 이유는 그가 강한듯 강하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2편의 마지막에서 와타리를 잃은 그의 모습은 정말 슬퍼보였으니까요. 이번 '새로운 시작'의 마지막 장면에서의 그의 말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많이 보던 로봇 장난감이 나와서 긴가민가 했습니다. 더구나 그는 검은 머리칼을 가졌기 때문에. L이 와타리에게 받은 마지막 선물. 그에게 있어서도 편히 물러 날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 그리고 세계가 계속 구원받을 수 있는 새로운 시작. 바로 Nate River (Near) 입니다. 영화에서는 약간의 감동을 주기위해 L이 직접 그의 가명인 Near로 이름을 지어주더군요. 팬들을 위해 더욱 정확하게 Nate River로 지어주기를 바랬습니다만. 영화 중간에 L의 컴퓨터 화면에서 코드네임인 M과 N이 없었던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겠지요. (메로는 이미 와이즈미 하우스에 들어와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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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를 주로 찍은 '나카타 히데오' 감독의 색이 영화 중간 중간 공포영화의 묻어나네요. 눈이 시뻘개진다거나, 사람들이 죽는 방법이라거나. 아무튼 데스노트와는 좀 어울리지 않는 경박한(?) 살인 방식이라.. 그리고 마키역을 맡은 후쿠다 마유코양은 드라마 '백야행'에서 상당히 열연한 아역배우입니다. 백야행을 봤던 사람이라면 그 아이의 연기에 놀라지 않은 사람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새로운 시작'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네요. 앞으로의 작품도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
감독 : 나카타 히데오 / 주연 : 후지와라 타츠야 / 장르 : 판타지, 스릴러 / 제작년도 :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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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신이 세계를 위협한다' 라는 식의 홍보가 보기 전에 주저하게 만든 이유였습니다. 얼마나 허무맹랑한 스토리로 데스노트에 오점을 남길까 하는 걱정까지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본 '새로운 시작'은 데스노트 영화 시리즈 중 가장 안정적이고 무난한 진행을 보여주었습니다. 편집 등으로 인해 억지스러운 전편들에 비해서 많이 나아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인간 대 인간의 문제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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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을 알게된 사람들이 그의 매력에서 쉽게 빠져나올 수 없는 이유는 그가 강한듯 강하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2편의 마지막에서 와타리를 잃은 그의 모습은 정말 슬퍼보였으니까요. 이번 '새로운 시작'의 마지막 장면에서의 그의 말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많이 보던 로봇 장난감이 나와서 긴가민가 했습니다. 더구나 그는 검은 머리칼을 가졌기 때문에. L이 와타리에게 받은 마지막 선물. 그에게 있어서도 편히 물러 날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 그리고 세계가 계속 구원받을 수 있는 새로운 시작. 바로 Nate River (Near) 입니다. 영화에서는 약간의 감동을 주기위해 L이 직접 그의 가명인 Near로 이름을 지어주더군요. 팬들을 위해 더욱 정확하게 Nate River로 지어주기를 바랬습니다만. 영화 중간에 L의 컴퓨터 화면에서 코드네임인 M과 N이 없었던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겠지요. (메로는 이미 와이즈미 하우스에 들어와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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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를 주로 찍은 '나카타 히데오' 감독의 색이 영화 중간 중간 공포영화의 묻어나네요. 눈이 시뻘개진다거나, 사람들이 죽는 방법이라거나. 아무튼 데스노트와는 좀 어울리지 않는 경박한(?) 살인 방식이라.. 그리고 마키역을 맡은 후쿠다 마유코양은 드라마 '백야행'에서 상당히 열연한 아역배우입니다. 백야행을 봤던 사람이라면 그 아이의 연기에 놀라지 않은 사람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새로운 시작'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네요. 앞으로의 작품도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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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나카타 히데오 / 주연 : 후지와라 타츠야 / 장르 : 판타지, 스릴러 / 제작년도 :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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