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용의자 X의 헌신'에서 보여준 그의 능력을 믿어 의심치 않고 바로 집어든 '회랑정 살인사건' 입니다. 표지 일러스트가 이 책을 선택하는데 한 몫 하기도 했습니다. (...) 너무 큰 기대를 하고 보기 시작했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그의 안티가 있다면, "역시 넌 조루!" 라고 말했을지도 모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약점은 수습을 잘 못한다는 점이다. 치밀한 전반부의 서사를 후반부에 맥없이 끝내버리면 독자는 어쩌란 말인가.. 그 답지 않게 반전이 독자를 맥 빠지게 만든다. (애초에 사랑한 남자가 가짜였다는걸 알면서도 독자를 속였다니. 그게 무슨 반전인가? 차라리 다른 방향으로 기획 의도를 잡았어야 하는게 아닐까.)몇가지 부분의 내용을 수정 한다면 좋은 영화로 리메이크가 가능할 것 같다.
2008/09/15 11:14 2008/09/15 11:14
Trackback URL : http://www.870521.com/tt/trackback/98
open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