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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에 해당하는 글들

  1. 2009/03/31  09년 3월 정리
  2. 2009/03/31  에픽하이 - 魂: Map the Soul (2009) (2)
  3. 2009/03/24  용의자 X의 헌신 (容疑者Xの獻身, 2008) (4)
(#letters.)
박근영 - 청춘사용설명서

(#movies.)
푸시
용의자 X의 헌신

(#songs.)
amuro namie - wild
se7en - girls
손담비 - 토요일 밤에
김현중 - 내 머리가 나빠서
sori - 새끼 손가락
madonna - miles away
kelly clarkson - long shot
럼블피쉬 - 한 사람을 위한 마음
lady gaga - paper gangsta
lady gaga - just dance
이바디 - secret waltz (feat. 이승열)
메이다니 - 처음처럼
2009/03/31 23:43 2009/03/3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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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판을 지르긴 했지만 5월에나 볼 줄 알았는데, 예상치도 못한 특박 덕분에 오늘 집에 와서 CD를 들으며 (이번 앨범 컨셉의 최정점인-_-ㅋ) 책 "魂"을 보고 있답니다. 부대에서 온라인 음원을 사서 mp3p로 먼저 들어보긴 했지만, 그게 어디 CD로 듣는 것과 같나요? 스피커로 듣고 있지만, 귀에 꽉 찬 느낌입니다. 처음 들었을 때와는 또 다른 울림을 주는 것 같아요. 정말 용감한 결정을 해준 에픽하이 세 분에게 감사해요. 이 앨범, 평범하게 발매했다면 3만 원 가까이 되는 앨범이 됐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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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힙합은 전혀 몰라요. 뭐가 언더인지 진짜 힙합이 뭔지 구분이 안 돼요. 하지만, 에픽하이 음악은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어요. 가사 한 줄 한 줄에 숨어 있는 그들의 생각을 찾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푹 빠져 있는 거죠. 이번에 맵더소울이라는 독립 레이블을 만들고 북앨범을 발매하면서 그들의 블로그에 남긴 글들, 그리고 이번 "魂"이라는 책에 가득 찬 그들의 이야기를 읽어보세요. 이 사람들이 '진짜 창작'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Track List

Believe
첫 번째 트랙인 believe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에픽의 포부.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자신감.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Cipher (feat. Beatbox DG)
타블로가 달아놓은 주석에는 즉석에서 만든 DG의 비트에 입힌 곡이라는데. 이걸 정말 즉석에서? 랩도 가사도 준비되 있던 것처럼 너무 좋다!
Map the Soul (feat. MYK)
이번 앨범의 타이틀. 특유의 에픽하이st. 몽환적인 소리가 귀를 채운다.
Customer Service (Skit)
닭도리 싸운드 베이비! 마이 띠셔! 이런 트랙이 가끔 끼어 있어서 내가 에픽의 개그에 대한 기대치(?)가 날로 높아진다 =_=;;
Top Gun
마치 레슨 시리즈를 듣는 것 같다. 타블로의 주석처럼 high skool의 교가가 될만한 곡이다.
Scenario (피해망상 pt. 2) (feat. MYK)
'선곡표'와 같은 컨셉의 곡. 트랙리스트가 공개됐을 때 드디어 파트 2가 나오는구나 하며 기대했었다. 물론 좋은 곡이지만, 내가 기다리던 피해망상 시리즈 같지 않아서 아쉬워했다.
London
트랙리스트가 공개됐을 때 'paris'와 맺어지는 곡인걸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막상 들어보니 안타깝게도 연주곡.
Free Music (Tablo and MYK)
번개송이라 믿기지 않을 만큼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곡. 에픽의 또다른 매력은 only english 랩을 들을 수 있다는 것!
8 by 8, Part 2 (Bonus Track) (feat. MYK, Minos, Paloalto, the Quiett, Verbal Jint, Kebee, E-Sens, Simon Dominic)
파트 1도 있는걸까? 타블로와 미쓰라진의 목소리는 어디론가... 이 곡은 잘 모르겠다.


mapthesoul.com에서 퍼온 35초 미리 듣기입니다 -_-

[사진 보기]

2009/03/31 20:02 2009/03/31 20:0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본 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베스트 셀러를 영화화 한 작품 '용의자 x의 헌신'을 봤습니다. 크랭크인 소식을 들었을 때 부터 기다리고 기다렸건만, 안타깝게도 외박 조를 짤 수 없는 4월에 개봉한다지 뭐에요. 유카와 교수님을 영화관에서 볼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샘플 유출본을 구하게 되어서 마음을 달랠겸 먼저 봤습니다. 그냥 시사회 다녀왔다 생각할려구요. 만약 5월까지 내리지 않고 상영중이라면 꼭 영화관에서 다시 볼겁니다. (저는 DVD도 사려고 준비중이라구요!) 만약 책을 읽지 않으신 분이 계시다면 조금만 참아주세요. 오늘 보면서 느꼇는데, 책보다 영화를 먼저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정말 오랜만에 (저는 과정과 결말을 모두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슴 두근두근 거리며 봤던 영화였습니다. 제대로 긴장했어요. 일본 드라마나 영화가 가벼워서 싫다 하는 분들도 이 영화 보면 생각이 달라지실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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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설을 읽고나서 쓴 포스팅에서 드라마 '갈릴레오'와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고 이야기 했던적이 있지요. 영화 또한 그래요. 드라마를 보지않았던 사람이라면 유가와에게 매력을 느낄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어요. 유가와에 대한 설명은 일체없이 영화는 진행되거든요. 그냥 천재 물리학자와 천재 수학도의 두뇌 싸움인 느낌. 저는 이 작품의 제목을 참 좋아합니다. 어감이 좋기도 하고, 작품을 정말 간단하면서도 뇌리에 박히게 만드는 제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정말로 헌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시가미의 그런 마음은 정말 대단했어요. 마지막 장면에서 모든것의 베일이 벗겨지고 이시가미의 진심이 나레이션으로 나오는데, 그 감동은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에 이시가미가 울부짓는 모습에 눈물이 핑 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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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탐정 갈릴레오의 시즌2를 바라는건 저 뿐인걸까요? '형사가 아니라 친구로서 들어주겠나'라는 말에서 우츠미와 유가와의 좀 더 깊어진 인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상하리만큼 이번 사건에 있어서 두 사람은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으로 느껴졌습니다. 서로의 말을 듣고 깊게 생각하는 모습. 그런 느낌이 있었어요. 이번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예지몽'이라는 책이 발간됩니다. 이것도 유가와가 주인공인 갈릴레오 시리즈인데. 제가 언뜻 목차를 보니 '예지몽'편은 이미 드라마에 나온 스토리인것 같았습니다. 그 이외의 에피소드중 두 편도 드라마에 나온 이야기 같더군요. 이왕이면 새로운 에피소드가 나와서 드라마든 영화든 차기작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유가와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이고, 놓치고 싶지 않아요. 정말 매력적인 인물이니까요.

★★★★☆
감독 : 니시타니 히로시 / 주연 : 후쿠야마 마사하루, 츠츠미 신이치, 시바사키 코우 /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 제작년도 : 2008년
2009/03/24 10:45 2009/03/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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