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2.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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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나는 현역이든 공익이든 군 복무를 이행한다면 그것이 어느 형태든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다. 그런데 무한도전을 보고나니 그 생각이 바뀌더라. 하하가 천식이라서 공익으로 빠진 것 까지는 당연히 수긍 할 수 있다. 그런데도 마치 그가 현역 입영을 하는 것 처럼 분위기를 몰아가는건 좀 역겹더라. 줄기차게 하하가 완전히 사회와 격리되는 식으로 분위기를 조장하더니, 결국 "사회에서 먹는 마지막 햄버거"라는 시덥지 않은 자막까지 작렬하는걸 보고 정말 기가 찼다. 방산업체도 아니고, 법원 근무라고 들었다. 법원이라면 5시 칼퇴근이 보장된다. 설령 방산업체라도 연예인을 맨날 야근 시키고 주말에도 불러 일시키는게 가능할까? 칼퇴근하면 집에서 뜨듯한 밥을 먹든, 친한 친구들과 술을 마시든 자유다. 서울 거리 한복판을 활보할 수도 있고, 집에 쳐자빠져 티비 보며 낄낄 거릴수도 있단 말이다. 겨우 한달동안 기초 군사훈련 다녀오면서 정말 쌩지랄을 한다. 넌 한달 다녀와서 사회에서 근무하지만, 난 앞으로 23개월 동안 사회와 격리된 군부대에서 근무하게 된단 말이다. 하하, 김태호 피디 오버하지마. 정말 웃기지도 않네.
08.02.1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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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개봉하게될 영화 "밴티지 포인트"의 포스터에 대해 경찰이 제동을 걸었다고 들었다. "대통령이 저격당했다!"가 제동을 걸게된 이유라나? 참내, 이거 뭐 쌍팔년도로 나라가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간건가. 난 정말 몇년도에 살고 있는지 분간이 안된다. 대통령 취임식과 시기가 겹친다는 이유로 이런 말도안되는 행정을 하고 있을 줄이야. 심지어 포스터까지 압류해갔다는데. 내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일들이 이번 2mb씨 당선 후로 줄기차게 발생 중이다. 이것도 이슈화 되면 인수위가 "뭔가 오해가 있는~" 식의 발표를 하게되는건가?
08.02.1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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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의 알몸 졸업식. 할 말을 잃었다. 적어도 5년만 지나면 자신이 얼마나 저질스럽고 역겨운 행동을 했는지 깨닫게 될거다. 다이나믹 코리아가 정말 딱 맞는 말이다. 올해부터 5년동안은 정말 다이나믹한 삶을 살 것 같다.
08.02.1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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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3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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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많이 부족해. 그래서 항상 모든게 새롭기만하고, 배워야 할 것들 뿐이야. 아직 난 순간 순간을 설레어 하며 살아가야 할 날들이 더 많아. 조급해 하지말자. 조금씩 조금씩 원하는걸 해보자. 내가 행복해지도록, 조금씩 해나가 보자.
08.01.3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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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되면서, 그리고 (휴학한) 실직자가 되면서 느낀점이 많다. 그 중 두가지를 꼽자면, 난 정말 대인관계에 있어서 많이 부족하다는 것. 그리고 다른 한가지는 난 너무 학교라는 틀 안에서만 살아왔다는 것. 히키코모리 같은 심한 기피증세가 있는건 아니었지만 언제인가부터 돈과 은근한 귀찮음을 핑계로 사람들에게서 멀어지려 했던건 사실이었기 때문에 이제는 너무나도 차이가 나버린 현실은 여전히 적응이 안된다. 휴학을 하면서 어느 것에도 메어있지 않게되자 어색한게 많아졌다. 생각해보면 난 줄곧 학교라는 틀 안에서만 조용히 지냈을뿐 일탈을 해봤다거나 하는 남들에겐 일상적인 경험조차도 없다. 20년 가까이 집과 학교만 오고갔으니까. 결국 알바를 하게되면서 나는 어느 틀 안에 들어가있게 되었지만. 알바를 곧 그만두고 남게될 74일여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솔직히 아직 잘 모르겠다. 그렇다고 항상 만나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마음을 나누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다. 74일중 3/4는 집에서 보낼게 분명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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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많이 부족해. 그래서 항상 모든게 새롭기만하고, 배워야 할 것들 뿐이야. 아직 난 순간 순간을 설레어 하며 살아가야 할 날들이 더 많아. 조급해 하지말자. 조금씩 조금씩 원하는걸 해보자. 내가 행복해지도록, 조금씩 해나가 보자.
08.01.3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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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되면서, 그리고 (휴학한) 실직자가 되면서 느낀점이 많다. 그 중 두가지를 꼽자면, 난 정말 대인관계에 있어서 많이 부족하다는 것. 그리고 다른 한가지는 난 너무 학교라는 틀 안에서만 살아왔다는 것. 히키코모리 같은 심한 기피증세가 있는건 아니었지만 언제인가부터 돈과 은근한 귀찮음을 핑계로 사람들에게서 멀어지려 했던건 사실이었기 때문에 이제는 너무나도 차이가 나버린 현실은 여전히 적응이 안된다. 휴학을 하면서 어느 것에도 메어있지 않게되자 어색한게 많아졌다. 생각해보면 난 줄곧 학교라는 틀 안에서만 조용히 지냈을뿐 일탈을 해봤다거나 하는 남들에겐 일상적인 경험조차도 없다. 20년 가까이 집과 학교만 오고갔으니까. 결국 알바를 하게되면서 나는 어느 틀 안에 들어가있게 되었지만. 알바를 곧 그만두고 남게될 74일여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솔직히 아직 잘 모르겠다. 그렇다고 항상 만나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마음을 나누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다. 74일중 3/4는 집에서 보낼게 분명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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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에 입영 안내서(통지서가 아닙니다.)를 받았는데도 그다지 슬퍼 지지는 않는다는 게 신기했어요. 이미 대학 동기들은 올해 여름이 지날 때 즈음해서 하나 둘 들어갔기 때문에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입영일은 내년 4월 14일. 대부분이 가는 '논산 훈련소'로 정해졌습니다. 올해 초에 내년 4월로 입영 예비 신청을 해놨었기 때문에 4월 말쯤에 갈 줄 알았는데 예상밖에 14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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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를 막 입학할 때부터 걱정했던 군 복무였는데.. 마치 그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내 자신을 전부 잃어버릴 것만 같은 생각이 자꾸 머리를 스쳐 지나갔었으니까. 오히려 기대 된다. 의외로 사람 인연에 대한 운은 좀 따랐던 나니까, 지금 만큼이나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들고.
뜻밖에 입영 안내서(통지서가 아닙니다.)를 받았는데도 그다지 슬퍼 지지는 않는다는 게 신기했어요. 이미 대학 동기들은 올해 여름이 지날 때 즈음해서 하나 둘 들어갔기 때문에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입영일은 내년 4월 14일. 대부분이 가는 '논산 훈련소'로 정해졌습니다. 올해 초에 내년 4월로 입영 예비 신청을 해놨었기 때문에 4월 말쯤에 갈 줄 알았는데 예상밖에 14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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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를 막 입학할 때부터 걱정했던 군 복무였는데.. 마치 그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내 자신을 전부 잃어버릴 것만 같은 생각이 자꾸 머리를 스쳐 지나갔었으니까. 오히려 기대 된다. 의외로 사람 인연에 대한 운은 좀 따랐던 나니까, 지금 만큼이나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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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 압권이군욜...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