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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에 해당하는 글들

  1. 2007/12/30  07.12.30
07.12.3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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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엔 아무것도 남기지 못했다. 봄날의 벚꽃도. 여름날의 길거리 모습도. 가을의 여유로움도. 겨울의 그 무엇도. 사진을 찍고싶다.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거리 한복판에 서서. 다시 그런 여유를 느끼며..

07.12.3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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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랍시고 책을 몇권 질러버렸다. (누군 그게 더 비참해보인다고 그냥 "사고싶었다"고 말하라지만.. 뭐 어쨋든..) 리동혁씨가 쓴 '본 삼국지', '데스노트' 13편 전권, 에쿠니 가오리의 '도쿄타워'. 잠깐 잠깐씩 읽어야 되서 좀 불편하긴 해도 페이지 한장 한장을 넘기는 재미는 역시 무엇보다도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07.12.3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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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일을 관두고 싶은 충동이 절정에 치달았다. 짜증이 머리 끝까지 치솟던 다른 날들에 비해서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았던건 아니었는데, 관두고 싶다는 생각은 여느 날들 보다도 심했다. 짜증이 머리 끝까지 차올라 꼭지 (-_-;;)가 돌아버릴 정도로 미쳐 있었기 때문에, 누구든 날 한번 더 건드렸으면 오늘 홧김에 때려친다고 하고 명찰이고 뭐고 다 반납해버리고 집으로 와버렸을지도 모른다. 연말이라 그런가 괜히 기분도 싱숭생숭 하고.. 아 미치겠다..

07.12.3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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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몇일째 글을 썼다가 지웠다가 반복중이다. 글을 막 쓰고싶고. 사진을 막 찍고싶고. 노래를 막 부르고싶고. 막 그런 기분인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고. 답답해.
2007/12/30 04:05 2007/12/30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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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30 :: 2007/12/30 04:05 시간속의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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