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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돌이 시네마'에 해당하는 글들

  1. 2009/06/17  김씨 표류기 (Castaway On The Moon, 2009)
  2. 2009/01/28  예스 맨 (Yes Man, 2008)
  3. 2008/09/15  겟 스마트 (Get Smart,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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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개봉 시기와 외박 기간이 맞질 않아서 보길 망설였다. 게다가 그다지 돈을 주고 볼만한 영화는 아니다 싶었던 영화였다. 그러던 와중에 오랜만에 지방청에서 영화를 보여줬는데, 그게 바로 이 영화였다. 이런 장르의 영화는 모두가 크게 웃으며 봐야 그 맛이 살아나니, 영화를 혼자 보러 다니는 나에겐 땡큐였다. 도시안의 작은 섬에서 일어나는 유쾌한 표류극이라는 소재도 독특했지만, 단지 웃음을 주는 것만이 아니라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한 영화였다. 정재영은 러닝타임 내내 큰 웃음을 주었고, 려원은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우리를 즐겁게 해주었다. 특히 려원이 엄마에게 옥수수씨를 사다 달라고 했을땐 왠지모르게 울컥해지는 기분이 들어(마치 내가 부모인것 마냥 = _=;) 눈물 날 뻔 했다.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중반 부분에서 짱깨로 나온 단역 연기자가 브릿지 역할을 제대로 해서 무리 없이 이어졌다. 정재영 만큼이나 큰 웃음을 준 연기자였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를 제일 먼저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은 이명박씨다. 정치꾼의 덕목중 하나여야 할 '소통'에 대해 많은 교훈을 줄 것이다.

★★★★☆
감독 : 이해준 / 주연 : 정재영, 정려원 / 장르 : 드라마 / 제작년도 : 2009년
2009/06/17 16:45 2009/06/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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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외박 때 보고싶었지만 씨너스 일산에서 상영이 하루에 한 차례 밖에 없어서 아쉽다 아쉽다 하면서 마음을 달래고 달래서 부대를 들어왔는데, 이게 왠일인가요. 포돌이 시네마에서 보게될 줄이야? 짐캐리의 명품연기를 컴퓨터 화면으로 보지않아서 다행입니다. 역시 이런 영화는 큰 스크린으로 여러 사람들과 함께 봐야 제맛이지요. 아무래도 저는 짐 캐리를 너무 좋아하는거 같아요. 송강호나 짐캐리는 사람을 빠지게 하는 매력이 있어요. 남을 웃기면서도 가볍지 않고, 가슴을 쾅 치는 무언가가 있어요. '뻔뻔한 딕&제인'이나 '이터널 선샤인'처럼 상반된 작품인데도 어색하지않은 이 넓은 연기 스펙트럼. 앞으로도 그가 코미디에 얽매이지 않고 더 좋은 작품들을 많이 찍길 바라요. 이번 '예스 맨'이 보여준 무한한 긍정 마인드의 힘을 저도 한번 믿어 보려고요. 군 생활 내내 얼굴 찌푸리고 있을 순 없잖아요? 그나저나 여주인공이었던 주이 디샤넬, 매력있는 여배우네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배우인데도 아직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는 예스맨 하나 뿐이지만, 앞으로도 기대 됩니다. 외모나 목소리 모두 제 이상형이네요(;;;;)

★★★★☆
감독 : 페이튼 리드 / 주연 : 짐 캐리, 주이 디샤넬 / 장르 : 코미디, 드라마 / 제작년도 : 2008년
2009/01/28 20:01 2009/01/2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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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의 2008년 신작을 대구 지방 경찰청 포돌이 시네마에서 보게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사실 이 영화를 본건 6월 즈음 이었습니다. 한참동안 잊고 있다가 지금에서야 짧은 글을 남기게 됩니다. 한참 개봉하고 있던 영화였는데 경찰청에서 필름을 사서 상영했던건지, 지금 생각해보니 좀 이상하긴 하네요. 그 영화를 볼 때는 몇 년 지난 영화인줄 알았거든요. 갑자기 '앤 해서웨이'가 나와서 놀라긴 했지요. '스티브 카렐'이 출연했던 올마이티 시리즈가 상당히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였기 때문에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유머와 위트가 잘 버무려진 코미디 영화입니다.

★★★☆☆
감독 : 피터 시걸 / 주연 : 스티브 카렐, 앤 해서웨이 / 장르 : 코미디, 액션, 범죄 / 제작년도 : 2008년
2008/09/15 10:43 2008/09/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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