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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해당하는 글들

  1. 2010/08/10  인셉션 (Inception, 2010)
  2. 2010/03/26  셔터 아일랜드 (Shutter Island,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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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영화는 DVD를 사서 여러분 즐겨보지만, 영화관에 걸려있을 때 한 번 더 본 경우는 내 기억에 없었던 것 같다. 올해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셔터 아일랜드>도 두 번 보지는 않았는데, 이번 놀란 감독의 <인셉션>은 무언가 묘한 매력이 있는 영화다. 개봉 하자마자 한번 보고, 어제 밤에 다시 한번 보러 갔었다. 처음 볼 때는 쉽게 알아듣지 못했던 대사들이 귀에 들리니 훨씬 보기 편했다. 전체적인 내용과 말하는바는 알고있지만, 인터넷에서 접하는 수많은 리뷰를 보고있으면 이 감독이 넣어놓은 깨알같은 설정들에 놀랄 따름이다. 결말을 여러가지 시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것도 이 영화에 매력을 느끼는 점 중 하나다. 대부분 이런 열린 결말을 내놓으면 불만족 스럽거나 여운이 남거나 하는데, 이 작품은 뭔가 다른 느낌이었다. "내가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말하면 당신은 무엇을 생각하게 됩니까?"라는 질문의 대답은 무엇일까. 바로 코끼리다. 이 대사가 인셉션이라는 영화의 전체적인 테마를 너무나도 간단하고 정확하게 말해준다고 생각한다. 여러가지 좋은 리뷰들을 읽어보면 놀란 감독은 정말 천재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사람이다. DVD나 블루레이가 발매되면 감독 코멘터리가 꼭 있었으면 좋겠다. 몇일 전 구입한 <셔터 아일랜드>같은 경우에는 서플먼트가 전혀 없었다. 뭐 이런식인지 모르겠는데. <인셉션>은 좀 꽉채워진 내용으로 발매됐으면 좋겠다. 감독 코멘터리는 꼭 듣고싶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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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아일랜드>에 이어서 디카프리오가 이런 멋진 작품에 출연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그의 연기는 언제나 매력있는 마초맨이라 좋다. 그 이외의 출연진들도 좋았다. 특히 사이토를 연기한 켄 와타나베라는 배우도 내가 좋아하는 중년 남자 이미지라 좋았다. 코브팀의 나머지 멤버들은 말할 것도 없다. 연기자들은 정말 손색없는 사람들로 가득 채워놓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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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은 동양에서 말하는 '호접몽'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한 몇 안되는 서양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서양에도 호접몽과 비슷한 개념의 생각은 있었겠지만, 아무리봐도 <인셉션>은 동양의 호접몽을 제대로 이해한 사람이 만든 영화라는 생각 밖에 안든다.

★★★★☆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 주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장르 : SF, 스릴러, 드라마, 미스터리 / 제작년도 : 2010년
2010/08/10 11:56 2010/08/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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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수작 한편을 봤습니다. 근무 시간이랑 영 맞질 않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휴무 날에 봤지만. 오고 가는길이 귀찮지 않을 만큼 정말 좋은 영화였어요. 극장에서 일하면서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그냥 추리 스릴러로 생각하고 오셨다가, '봤더니 재미없더라'라고 이야기하시는걸 봤는데요. 네, 이 영화를 단순히 추리 스릴러로 보시면 많이 후회할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대부분이 주인공의 심리 묘사를 이야기이기 때문에, 알아듣기 힘들고 난해해지는 면이 있네요. 확실히 가볍게 볼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충의 결말도 알고있었고, 이 결말이 원작 소설과 정 반대의 이야기라는 사실도 들었는데요. 이 결말도 그리 나쁘지 않았어요. 저는 1차 반전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표현방법이 정말 좋았어요. 약간은 환상적인 느낌으로 시작했는데, 장황하지 않으면서도 주인공과 관객을 압도하는 설명과 설득이었습니다. 2차 반전은 의외였고, 개봉 후 매번 퇴출하면서 '저게 무슨 이야기지?' 싶었는데요. 집에 오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결국 주인공의 '현실 타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현실의 트라우마냐, 아니면 환상속의 자신이냐. 그는 자신에게 쉬운걸 선택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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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와 러팔로의 버디 무비도 좋을 것 같지 않나요?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려요. 러팔로가 후배역인데도, 디카프리오를 살짝 위에서 형처럼 보듬어주는 후배 같았어요. (이른바 형님미소?) 7살이나 많은 형인데도, 두 사람은 참 잘 어울리는 파트너네요. 다른 영화에서 멋진 버디로 나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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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사야겠네요... (블루레이로 지를까;;)

★★★★☆
감독 : 마틴 스콜세지 / 주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크 러팔로 / 장르 :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 제작년도 : 2009년
2010/03/26 13:24 2010/03/2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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