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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러팔로'에 해당하는 글들

  1. 2010/03/26  셔터 아일랜드 (Shutter Island,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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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수작 한편을 봤습니다. 근무 시간이랑 영 맞질 않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휴무 날에 봤지만. 오고 가는길이 귀찮지 않을 만큼 정말 좋은 영화였어요. 극장에서 일하면서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그냥 추리 스릴러로 생각하고 오셨다가, '봤더니 재미없더라'라고 이야기하시는걸 봤는데요. 네, 이 영화를 단순히 추리 스릴러로 보시면 많이 후회할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대부분이 주인공의 심리 묘사를 이야기이기 때문에, 알아듣기 힘들고 난해해지는 면이 있네요. 확실히 가볍게 볼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충의 결말도 알고있었고, 이 결말이 원작 소설과 정 반대의 이야기라는 사실도 들었는데요. 이 결말도 그리 나쁘지 않았어요. 저는 1차 반전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표현방법이 정말 좋았어요. 약간은 환상적인 느낌으로 시작했는데, 장황하지 않으면서도 주인공과 관객을 압도하는 설명과 설득이었습니다. 2차 반전은 의외였고, 개봉 후 매번 퇴출하면서 '저게 무슨 이야기지?' 싶었는데요. 집에 오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결국 주인공의 '현실 타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현실의 트라우마냐, 아니면 환상속의 자신이냐. 그는 자신에게 쉬운걸 선택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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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와 러팔로의 버디 무비도 좋을 것 같지 않나요?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려요. 러팔로가 후배역인데도, 디카프리오를 살짝 위에서 형처럼 보듬어주는 후배 같았어요. (이른바 형님미소?) 7살이나 많은 형인데도, 두 사람은 참 잘 어울리는 파트너네요. 다른 영화에서 멋진 버디로 나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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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사야겠네요... (블루레이로 지를까;;)

★★★★☆
감독 : 마틴 스콜세지 / 주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크 러팔로 / 장르 :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 제작년도 : 2009년
2010/03/26 13:24 2010/03/2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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