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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3000'에 해당하는 글들

  1. 2011/10/17  2011 Formula 1™ Korean Grand Prix
  2. 2010/10/25  2010 Formula 1™ Korean Grand Prix를 다녀오다!
  3. 2010/08/03  2007.06.30 ~ 201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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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그의 독주는 계속 되었다.

nikon
D3000

2011/10/17 19:59 2011/10/1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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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던 한국 경기가 어제 치뤄졌습니다. 마지막 3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상위 5위안의 드라이버들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경기였지요. 실제로도 많은 반전 포인트가 생겨서 내용면에서는 정말 좋았던 한국 그랑프리였습니다. 퀄리파잉에서 폴과 2위를 잡았던 레드불 두 선수가 모두 리타이어 하면서 알론소 선수가 한국 그랑프리를 우승하면서 포인트 랭킹도 1위를 가져갔습니다. 웨버 선수는 2위로 밀려나면서 알론소 선수와 11점 차로 벌어졌습니다. 지금의 알론소 선수의 상승세를 봤을때 남은 2개의 그랑프리는 많이 부담스럽겠네요. 제가 응원하는 헤밀턴 선수는 포인트랭킹 3위지만 사실상 이번 시즌의 챔피언은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이번 한국 그랑프리에서도 2위를 차지했지만 베텔 선수의 머신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면 3위로 만족해야 했을겁니다. 알론소 선수와도 상당히 많은 격차를 두고 달리더군요. 팀의 지시였는지 뭔지는 몰라도 마지막 5랩 정도는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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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 시청하신분들은 정말 재미있는 수중전이었을겁니다. (물론 레드불을 응원하신분들은 조금 ^^;) 그랜드 스탠드는 어떠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스탠드 D부터 J스탠드의 티켓을 구입하신분들에게는 말그대로 최악이었습니다.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에 '동원'된 군중 같았습니다. 제가 티켓을 사고 입장한 관람객이라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는거죠. 조금 아이돌 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아이돌 콘서트도 이정도로 운영을 못하지는 않을겁니다.

민망한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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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경기를 관람할 곳은 H-b 스탠드 입니다. 계단을 올라오자 저 멀리 메인스탠드가 보이네요. 내년엔 꼭 저 메인스탠드를 밟아보자고 형과 약속했습니다. 조경 공사를 끝내면 이쪽도 내년 경기때는 좀 멋있겠지요? 스탠드를 높게 지어서 저 멀리 마리나 구간이(3섹터, 코스 주위에 바다와 요트가 정박하는 곳이 있는 구간. 팬트하우스 같은 관광 시설로 개발할 모양이더군요. 마치 모나코의 몬티카를로 서킷의 해안 처럼요.) 보이면 좋겠는데 스탠드 자체가 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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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스탠드는 M스탠드 인것 같네요. 경기가 시작되자 저 스탠드도 관람객으로 가득찼습니다. 이쪽 스탠드보다 상당히 높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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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섹터가 끝나는 큰 커브 구간입니다. 아쉽게도 I스탠드와 J스탠드가 있던 자리였는데요. 이 두 스탠드는 일부분을 빼고는 폐쇄되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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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그랑프리 개최를 축하하는 서포트 레이스가 진행되기때문에 세이프티 카가 주기적으로 서킷을 확인하더군요. 신서킷이라 노면이 미끄러운데 비까지 계속 오니 걱정이 많이 되었겠지요. 서포트 레이스를 할때도 세이프티 카가 포지션랩을 돌아줬는데, 이때 머신들이 많이 스핀했지만(아직 경기도 아닌데!! -_-;;) 세이프티 카는 이날을 통틀어 고속으로 주행하면서도 한번도 스핀을 하지 않더군요. 다른 랠리 경주 드라이버 출신이거나 F-1 레이서 출신이 세이프티 카를 맡는다 들었는데, 역시 대단한 드라이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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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한시간 반전에 드라이버 인터뷰를 하더군요. 아무래도 BBC에서 하는 중계 방송인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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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을 한 바퀴 돌며 인터뷰하는데 드라이버들이 스탠드를 향해 손짓을 많이 해주더군요. 팬들의 환호성에 리액션도 잘 취해주고요. 대체적으로 드라이버들은 기분이 좋아보였습니다. 끼리끼리 모여 이야기도 하고. 카메라가 돌면 잘 웃고요. 그렇지만 페라리쪽 드라이버들은 기분이 별루인것 같더군요. 특히 마싸 선수는 인터뷰 드라이브 내내 스탠드 반대쪽으로 난간에 기대서 짜증난 표정으로 있더군요. 인터뷰도 하는둥 마는둥. 그나저나 우리 헤밀턴님은 난간 끝에 계시네요 ㅠㅠ 같은 하늘아래 있다는게 믿기질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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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헤밀턴 선수의 미소 작렬! 스탠드에서 영국사람들인지 몰라도 남자 외국인 몇명이 "헤밀턴!!!!!!!"이라고 소리를 지르니 반응을 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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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 정렬을 위한 주행이 시작됐습니다. 평소에 TV로 볼때는 그리드 정렬을 어떻게 하는건가 싶었는데 그냥 서킷을 한바퀴 돌아서 정렬하더군요. 정렬이 시작되면 스탭들이 그리드로 나와 세팅을 마무리 하지요. 메인스탠드의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지 싶습니다.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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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 정렬을 위한 드라이빙 인데도 상당히 속도를 내더군요. 마음에 들지 않으면 메인 스트릿을 지나는게 (그곳엔 이미 정렬한 머신들이 있기 때문이죠.) 아니라 피트를 들어갔다 나와 몇 랩을 더 주행하더군요. 관람객에게는 경기 시작전부터 마음을 설레게 하는 장면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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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싸 선수와 버진 레이싱의 루카스 선수입니다.바코드 없는 페라리 머신은 역시 어색하네요.. 너무 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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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웨버 선수네요. 이번 그랑프리에서 점수를 따놔야 챔피언 경쟁에서 유리한데 아쉽습니다. 웨버 선수와의 충돌로 리타이어한 장미 선수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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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 인해 10분정도 레이스가 지연됐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포메이션 랩. 헤밀턴 선수는 알론소 선수에 이어 네번째로 출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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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국 알론소 선수가 우승했습니다. 헤밀턴 선수는 아쉽게도 2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웨버의 스핀 그리고 크래쉬, 베텔의 엔진 과열로 인한 리타이어. 수틸의 크래쉬 등. 24대중 10대가 리타이어하는 난전 속에서 한국 그랑프리의 가능성이 보이더군요. 정말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날씨가 맑다면 화끈한 속도전+추격전 양상이 보이리라 생각됩니다. 헤밀턴! 잘가요! 브라질 그랑프리도 기대할께요. 저는 내년에도 또 보러 올거에요! 내년에 영암에서 다시 봐요! :D
2010/10/25 14:27 2010/10/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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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지나, 불현듯 나의 빈자리에서 이런 내 마음 읽을까..

nikon
D3000

2010/08/03 22:57 2010/08/0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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